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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메디힐 2R 단독 선두…신인 첫 시즌 4승 눈앞

2026.08.14

김민솔, 메디힐 2R 단독 선두…신인 첫 시즌 4승 눈앞

KLPGA 투어에서 '슈퍼 루키' 김민솔이 또 한 번 우승 사냥에 나섰습니다. 김민솔은 8월 14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 명성산 코스(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입니다.

이날 라운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위기 관리였습니다. 3번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고 전·후반에 걸쳐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오히려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김민솔은 경기 후 "어제는 퍼트 거리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은 거리 감각이 좋아서 라인을 보기 수월했다"며 "이번 주는 60~70% 정도의 컨디션이다. 점점 올라오는 중이니 스스로를 믿고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 최초 '시즌 4승'에 도전

김민솔은 투어 2년 차지만, 지난해 시즌 중반에 시드를 확보해 신인상 요건을 채우지 못한 탓에 올해 신인 자격으로 뛰고 있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이미 신인 수준을 훌쩍 넘었습니다.

  • 4월 iM금융오픈 우승
  •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메이저) 우승
  •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
  • 상금 9억8962만 원(1위), 신인상 포인트 1621점(1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신인 최초의 시즌 4승이라는 새 기록을 쓰게 됩니다. 대상·상금왕·다승 등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도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1타 차 추격전…이다연·노승희 버티기

추격자들과의 간격은 아직 얇습니다. 최근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이다연과 노승희가 나란히 8언더파 136타, 공동 2위로 1타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6언더파 138타를 친 이가영, 김서윤, 안지현, 마다솜, 최예림 등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해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3타 차 안에 있습니다. 신인상 경쟁자인 서교림은 4언더파 140타 공동 12위로 5타 차입니다. 대회는 16일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지므로, 이번 주말 몽베르의 리더보드는 끝까지 지켜볼 만합니다.

자세한 라운드 내용은 헤럴드경제뉴스핌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브릿지경제도 김민솔의 시즌 4승 도전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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