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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무빙데이…한국 3인방 나란히 톱10 질주

2026.08.15

PO 1차전 무빙데이…한국 3인방 나란히 톱10 질주

멤피스에서 동시에 빛난 임성재·김시우·김주형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페덱스컵 상위 7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끝난 뒤 상위 50명만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어, 출전 선수 모두에게 한 타 한 타가 절실한 무대입니다. 한국시간 16일 오전 현재 3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 선수 세 명이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일요일 아침을 만들었습니다.

임성재, 이틀 연속 66타로 우승 경쟁 합류

가장 앞서 있는 선수는 임성재입니다.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빅토르 호블란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2021년 이후 5년 가까이 투어 우승이 없는 임성재로서는 모처럼 찾아온 우승 기회입니다. 다만 앞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버티고 있습니다. 셰플러는 2라운드에서 첫 5개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코스 타이기록인 9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김주형의 63타 몰아치기

한국시간 16일 오전 진행 중인 3라운드에서는 후배들의 반격이 돋보입니다.

  • 김주형은 7언더파 63타를 쳐 라운드를 마치고 중간합계 6언더파로 톱10에 진입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45위였던 순위를 하루 만에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 김시우도 17번 홀까지 5타를 줄이며 7언더파 공동 5위까지 올라섰습니다.
  • 임성재는 초반 5개 홀을 이븐파로 출발해 8언더파를 유지하고 있고, 선두 셰플러가 보기를 범하며 호블란과 10언더파 공동 선두로 내려와 격차는 2타로 좁혀진 상태입니다.

최종 라운드 결과는 한국시간 17일 새벽에 가려집니다. 세 선수 모두 현재 순위를 지키면 BMW 챔피언십 진출은 물론, 시즌 최종전을 향한 발판까지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임성재가 5년 만의 우승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번 기사는 골프한국의 2라운드 결과 보도와 일간스포츠의 기사, 그리고 ESPN 실시간 리더보드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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