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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KC 여자오픈 개막…김효주 등 한국 24명 출격

2026.08.19

CPKC 여자오픈 개막…김효주 등 한국 24명 출격

LPGA 투어가 캐나다로 무대를 옮깁니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CPKC 여자오픈이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6,452야드)에서 열립니다. 총상금은 275만 달러, 우승 상금은 41만2,500달러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골프한국에 따르면 김효주를 비롯해 고진영, 유해란, 윤이나, 전인지, 양희영, 김세영 등 한국 선수 2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특히 김효주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캐나다 대회에 돌아왔습니다. 2015년 LPGA 데뷔 시즌 공동 14위를 시작으로 2017년 공동 8위까지 올랐던 무대인 만큼, 이번 복귀전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올해 2승 김효주, 여름 부진 털어낼까

김효주는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상반기를 뜨겁게 보냈습니다. 다만 여름 들어서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42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26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과 AIG 여자오픈 공동 16위로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밀려 있었습니다. 꾸준히 톱20 언저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퍼트 감만 살아나면 언제든 우승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흐름입니다.

홈 챔피언 헨더슨, 세계 1위 코르다와 격돌

대회 구도도 흥미롭습니다. 필드 규모는 156명으로, 세계랭킹 톱10 중 6명, 톱25 중 14명이 출전하는 강한 필드가 꾸려졌습니다.

  • 브룩 헨더슨(캐나다) — 디펜딩 챔피언이자 LPGA 통산 14승의 홈 스타입니다. 지난해 미시소거에서 최종 라운드 67타를 치며 1타 차로 우승, 자국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 넬리 코르다(미국) — 현 세계랭킹 1위로 이번 주 우승 후보 0순위입니다.
  • 리디아 고(뉴질랜드) — 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한 '캐나다 강자'입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헨더슨의 타이틀 방어냐, 코르다의 관록이냐, 아니면 한국 선수단의 합작이냐. 시즌 후반부로 향하는 길목에서 열리는 이번 주 캐나다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가 새벽 중계를 챙겨볼 이유가 충분해 보입니다.

대회 일정과 출전 선수 소식은 골프한국의 프리뷰 기사에서, 헨더슨과 코르다 등 주요 출전 명단은 골프 캐나다CPKC 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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