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소식

야마시타 62타 독주…김효주, 6타 차 추격

2026.08.21

야마시타 62타 독주…김효주, 6타 차 추격

에드먼턴 첫날, 일본 원투 펀치가 앞섰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2번째 대회인 CPKC 여자오픈이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6,452야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총상금 275만 달러, 우승상금 41만 2,500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세계랭킹 7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2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같은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7언더파로 1타 차 2위, 키아라 로메로가 6언더파 3위에 자리해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은 추격전 양상이 뚜렷합니다.

같은 조에서 갈린 62타와 68타

한국 선수 중 선두권에 가장 가까운 이는 세계랭킹 4위 김효주입니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21위에 올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김효주가 야마시타, 한나 그린(호주)과 같은 조에서 경기했다는 사실입니다. 기록을 뜯어보면 두 선수의 6타 차이가 어디서 왔는지 보입니다.

  • 야마시타: 그린 적중 15개, 퍼트 25개
  • 김효주: 그린 적중 13개, 퍼트 29개
  • 한나 그린: 퍼트 32개로 3오버파 73타

그린 적중은 2개 차이인데 퍼트 수가 4개 벌어졌습니다. 같은 조 세 명의 스코어가 62타, 68타, 73타로 갈린 가장 큰 변수도 결국 그린 위였습니다. 아마추어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면 드라이버 연습보다 퍼팅 연습 비중을 먼저 점검해 볼 만합니다.

한국 선수단, 중위권에서 무빙데이 노린다

김효주 외에도 김세영, 이정은6, 주수빈, 그리고 루키 이동은이 나란히 2언더파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소미, 양희영, 박금강, 이정은5는 1언더파 공동 39위로 컷 통과에는 무리가 없는 흐름입니다. 반면 2019년 이 대회 챔피언 고진영은 3오버파 공동 118위, 신인상 포인트 2위 황유민은 4오버파로 처져 2라운드 반등이 절실합니다. 파70 코스에서 첫날 60대 초반 스코어가 나온 만큼, 주말에도 버디 싸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6타 차를 얼마나 좁힐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1라운드 상세 기록은 골프한국의 조별 분석 기사와 골프한국 전체 성적 정리에서, 김효주의 경기 내용은 헤럴드경제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골프 글 더 보기

LPGA 휩쓴 태국 골프, 이젠 KLPGA 문 두드린다

2026.08.20

CPKC 여자오픈 개막…김효주 등 한국 24명 출격

2026.08.19

메이저로 커진 포천힐스…김민솔·서교림 4승 대결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