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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자동 출전…임성재는 추천 기대

2026.09.01

김시우·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자동 출전…임성재는 추천 기대

남자 골프 국가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 김시우와 김주형이 자동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9월 1일 세계랭킹 기준 상위 6명의 자동 출전 선수를 발표했는데, 세계랭킹 13위 김시우가 인터내셔널팀 1순위로 이름을 올렸고 30위 김주형도 6명 안에 들었습니다. 두 선수와 함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이민우, 애덤 스콧(이상 호주)이 자동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김시우는 네 번째, 김주형은 세 번째 출전

김시우는 2017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로 프레지던츠컵 무대에 섭니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만 세 차례를 기록했고, 톱10 진입 횟수는 11회로 스코티 셰플러(13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꾸준함으로 자동 출전 1순위를 차지한 셈입니다.

김주형은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지만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33개월 만에 통산 4승째를 올리며 반등했습니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출전입니다. 김주형은 2022년 첫 출전 당시 젊은 패기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임성재는 단장 추천에 기대

2019년, 2022년, 2024년 대회에 출전했던 임성재는 세계랭킹 57위로 자동 출전에는 실패했습니다. 다만 프레지던츠컵 포인트 순위 9위로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어 단장 추천 선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제프 오길비(호주)가 맡고 있으며, 나머지 6명은 단장 추천으로 채워집니다. 임성재까지 합류하면 2024년에 이어 한국 선수 3명이 한 팀에서 뛰게 됩니다.

대회 개요

  • 일정: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 장소: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
  • 방식: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 세계연합), 각 12명
  • 선발: 자동 출전 6명 + 단장 추천 6명

미국팀은 셰플러를 비롯해 캐머런 영, 윈덤 클라크, 샘 번스, 러셀 헨리, 콜린 모리카와가 자동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내셔널팀은 1998년 이후 미국을 이기지 못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28년 만의 승리에 도전하게 됩니다.

아마추어 골퍼 입장에서 이 대회가 흥미로운 이유는 평소 보기 힘든 매치플레이 방식 때문입니다. 포섬(한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각자 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이 섞여 있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는 전략과 홀별 승부의 긴장감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 라운딩에서 팀 매치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참고할 장면이 많을 것입니다.

자동 출전 명단과 김시우의 시즌 성적은 아시아경제, 임성재의 단장 추천 전망과 대회 일정은 이데일리, 김시우의 시즌 성적 정리는 스마트비즈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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