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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마카오 오픈 36홀 노보기…3타 차 단독 선두

2026.10.16

임성재, 마카오 오픈 36홀 노보기…3타 차 단독 선두

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6일 중국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만 골라내 7언더파 63타를 적어냈고,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로 2위 그룹에 3타 앞섰습니다.

이틀 동안 버디 13개, 보기는 0개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윌 플로리모(호주), 저우옌한(중국)과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전반 4, 6, 7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잡고, 후반 11, 12, 15, 18번 홀에서 버디 4개를 보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36홀 동안 버디 13개를 잡는 사이 보기는 한 개도 없었습니다. 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2위 그룹은 10언더파 130타로, 왕웨이쉬안(대만)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 선수 케빈 나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안투어 첫 우승 도전

미국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아직 아시안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7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00만 달러이며, 남은 이틀 동안 3타 차 리드를 지키면 아시안투어 첫 우승을 거두게 됩니다. 앞서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등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들던 흐름이 마카오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아마추어가 눈여겨볼 점

  • 보기를 줄이는 것이 먼저 - 임성재의 63타는 몰아치기보다 실수를 지운 결과입니다. 파70 코스에서 버디 7개를 잡아도 보기가 끼면 기록이 금방 깎입니다. 주말 라운드에서도 무리한 공략 대신 보기 없는 홀을 늘리는 쪽이 스코어에 더 도움이 됩니다.
  • 짧은 코스일수록 정확도 - 6,713야드는 투어 기준으로 길지 않은 코스입니다. 거리보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키는 정확도가 순위를 가른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결과는 대회가 끝난 뒤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헤럴드경제의 2라운드 보도와 홀별 버디 기록을 정리한 골프한국, 그리고 이틀 연속 노보기 경기를 전한 와이드스포츠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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